안녕하세요 총아 발전소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올레길 7코스와 소철꽃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여 개가 넘는 올레길 코스가 있습니다.
그중 제일 아름답다고 소문난 7코스를
다녀왔는데요.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http://www.jejuolle.org/trail/kor/default.asp?n_media=8753&n_query=%EC%A0%9C%EC%A3%BC%EC%98%AC%EB%A0%88&n_rank=1&n_ad_group=grp-a001-04-000000025599765&n_ad=nad-a001-04-000000189756711&n_keyword_id=nkw-a001-04-000004301908986&n_keyword=%EC%A0%9C%EC%A3%BC%EC%98%AC%EB%A0%88&n_campaign_type=4&n_contract=tct-a001-04-000000000563520&n_ad_group_type=5
꼭 7코스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위 링크를 들어가시면 올레길에 대한 각각의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7코스를 살펴볼까요
해안을 따라 쭉 걸어가는 코스로
가는 동안 바다가 안 보이는 시간이
4~50분 남짓입니다.
질리도록 보실 수 있어요
17.6km의 거리이고 5~6시간 소요됩니다.
저희는 6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
밑에 보이는 그래프 같은 것은 해발고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초반에 힘 많을 때 바짝 올라가니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휠체어나 이동 기구 같은 것을 가지고는 갈 수 없어요.
해안을 따라 가는데
바위들이 제법 많거든요
발목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올레길 종점에 가시고 택시를 탈 것인지
버스를 탈 것인지 정해서 출발해주세요.
7코스 시작 ~
하기 전에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비빔국수 하다 먹고 출발합니다.
8000원 정도 줬던 것 같아요
메뉴가 날마다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비빔국수를 생각하고 가시면
못 드실 수도 있어요. ( 참 맛있는데)
아래는 가는 동안 볼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KBS 중개소를 따라 산 위로 쭉 올라가는데요
그게 위에서 보신 제일 높은 해발고도입니다.
어찌어찌 올라갔다가 내려오게 되면
외돌개가 나옵니다.
정확히는 외돌개 주차장이 나오고요.
외돌개는 더 걸어가셔야 해요.
이제부터는 지겹도록 바다를 보실 겁니다.
멋진 바다를 따라가다 보면
요상한 게 나옵니다.
처음엔 신기하게 생겨서 찍어놨는데
이거 같더라고요. 소철꽃.
북적북적하게 많이 갈 정도니
여러분들도 7코스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하는 소철꽃
와서 보시고 행운을 담아가세요
가는 길에 정자에 앉아서 편지를 하나 써줍니다.
1년 뒤의 저에게..
이 개고생을 잊지 마라..
바로 앞에 식당도 하나 있어요.
발 담그며 바다를 보며
백숙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한 3~4 차례 이런 길을 지나갑니다.
제일 심하지 않은 곳에서 찍었어요.
발목 조심하셔야 합니다.
고래 같이 생긴 섬도 보고
해녀 마켓도 지나고
아 참 코스 곳곳에 파란색과 빨간색 끈이
매듭지어져 있습니다.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계곡에서 땀도 시켜주고
어둑해지는 바다를 보며 걸으면
도착입니다.
처음엔 이 정도쯤이야 하고 갑니다
12km 정도 되면 지치기 시작합니다.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지도 어플을 켜서
얼마나 남았나 보기도 하죠.
하지만 여기서 함정은 올레길은
빙 둘러가기 때문에 어플 상
km 수, 남은 시간이 다릅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면 뿌듯하게
올레길 완주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올레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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