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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문제 해결 저널리즘’

책 추천

by ChongA 2022. 7.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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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아 발전소입니다.
오늘은 최근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우선 책은 한라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습니다.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한 달 살기 등 시간 여유가 있어

조용하게 책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한 번쯤 가보세요.

5권까지 대출 가능하며, 기간은 2주입니다.
물론 독서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 책은 사실 저희 같은 시민들보다
저널리스트라고 불리는 언론인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하지만 매일 뉴스를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솔루션 저널리즘이라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솔루션 저널리즘은 구조를 밝히고
해결의 매뉴얼을 만드는
저널리즘이고

비판과 냉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안, 해법을
제시하는 저널리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뉴스를 신뢰하지 않아요
조회 수만 올리고자 기사 제목을 화끈하게 짓거든요.

아주 심각합니다


이건 또 어떤가요.

골프선수 조인성
코로나로 인한 격리
여행
6개월 만의 신혼여행
한 작품에서 만남

*
책에서는 이런 짓좀 하지말라는
당부와 함께 중요한 이야기를 합니다.

저소득층 여학생이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운동화 깔창 대신 사용한다는
기사에 생리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법안이 발의될 것이다.
두 가지 내용을 포함한 기사였습니다.

필자는 우리가 기사를 읽고 안타까움을
느끼고 안도감을 느끼는데서 그친다는 것입니다.

정작 독자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죠. 어떤 식으로 모금이나 물품의 지원을 받는다. 하는 내용이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겁니다

해당 학생들은 어떻게 찾았는지
기부 받아 지원하는 과정 상 발생한 문제는
없었는지 그로 인해 여학생들이 고민하던 문제가
얼마나 해결되었는지 등을 알려야
다른 단체, 지역에서 좋은 점을
본받고 나쁜 것은 개선하면서
벤치마킹할 수 있단 것입니다.
꼭 해법을 내는 것뿐 아니라
고민하고 실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그 이야기들을 적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강조합니다.

*
책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합니다.

미국 어느 주의 흑인 엄마들이 배운 적이 없어
모유수유 비율이 매우 낮았습니다

그래서 주에서는 전문 강사로
흑인 여성을 초빙해 곳곳을 돌며
교육해 주었고 흑인 엄마들의

모유수유 비율은 크게 늘었고
아이들도 더 건강해졌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제들
그것들이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좋은 저널리즘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책에서 알게 된 팁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화장실 휴지 끝을
안 쪽으로 두고 사용하면 뜯을 때,
얼마나 뜯기는지 안보이기 때문에 사용량이
여섯 칸 정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위생적으로도 휴지를 안으로 걸게 되면
벽에 손이 닿거나 휴지가 눅눅해질 수 있기
때문에 휴지 끝을 밖으로 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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